우리 꼭 다시 만나자.
[2511] GRRRIP-TIGHT!
DATE 2025.11.09
CATEGORY COC
TAG



゚+*:ꔫ:* 크툴루의 부름 7판 *:ꔫ:*+゚


𑁍ࠬܓ . ݁₊᪥⋆. ݁ .𖥔 ݁ ˖𑁍ࠬܓ . ݁₊᪥⋆. ݁ .𖥔 ݁ ˖𑁍ࠬܓ . ݁₊᪥⋆. ݁ .𖥔 ݁ ˖


GRRRIP-TIGHT! 


𝐊𝐏𝐂
김망난 (이아율)
𝐏𝐂
챠 (곽세희)


𑁍ࠬܓ . ݁₊᪥⋆. ݁ .𖥔 ݁ ˖𑁍ࠬܓ . ݁₊᪥⋆. ݁ .𖥔 ݁ ˖𑁍ࠬܓ . ݁₊᪥⋆. ݁ .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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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RRIP-T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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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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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신이 쑤십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곽세희:아이고 삭신이야······.
정신을 차리고
콧대에 올려진 안경을 올려봅니다. 아니 만질 수는 있나요?
 
못 만집니다
 
곽세희:img
 
피가 안 통할 정도로 팔과 몸통을 꽉 묶은 청테이프 냄새가 고약합니다.
 
게다가 침을 흘리면서 잠든 건지,
 
입안이 어쩐지 짭잘하고 축축합니다.
 
차창 밖으로는 고가도로의 주홍색 불빛이 스쳐지나갑니다.
 
곽세희:"······!"
 
부우우웅…. 발밑에서 느껴지는 작은 진동.
 
당신은 차의 조수석에 앉아 있고,
 
곽세희:당황한 세희가 어찌할 줄 모르고 움직인다.
 
운전대를 쥔 것은 이야율입니다.
 
이야율은 전방주시를 잃지 않은 채 침착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곽세희:무엇이냐? 아니 너? 이 자식, 왜?
 
이 아율:“곽세희, 정신이 좀 들어?”
“아까 네가 감염됐어.”
 
곽세희: ····· 어째서?
 
아, 그렇죠. 좀비가 세상을 점령한 지 벌써 이틀째.
 
이 아율:그야, 좀비에게 물렸으니까...
 
곽세희:"감염이라고···?"
 
당신이 묶여있을 이유는 하나뿐입니다. 좀비 감염.
 
당신은 행운인지 불행인지,
 
좀비 사태 발발 직전에 이야율와 동행하고 있었던 덕분에
 
지금까지 쭉 함께입니다.
 
위험한 고비를 얼마나 많이 넘겼던가요….
 
곽세희:"여봐라. 우선 이 몸을 풀어라!"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 쓱을..
할 수가 없잖냐~!
 
이 아율:"걱정하지마, 널 꼭 고칠 방법이 있을거야."
 
곽세희:"감염이라고 하기엔···"
"멀쩡한 정신이라고!!! 어이? 어이!!!"
좀비세상이 오기 전에도 주사는 싫었습니다.
 
이 아율:"아직 초장기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위험을 가만 두고 볼 수는 없는 걸 네가 아무리 내 친구라하더라도."
 
곽세희는 1d5 를 굴려주세요
 
곽세희:1
"우리···"
"친구야?"
 
마지막 기억은… 주유소입니다.
 
곽세희:"친구라면 자고로,"
 
이 아율:"친구가 아니면 뭐야? 설마 지금까지 나 혼자 친구라 생각해왔어도, 뭐 됐어. 내가 친구라 생각하면 친구가 되니까, 다들!"
 
이 차는 어디에서 났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곽세희:"세희의 멋짐을 알아야 하는 법."
 
두 사람은 주유소(이미 좀비가 한 차례 휩쓸고 간.)를 조사해서 주인 잃은 차를 탈취했습니다.
 
곽세희:"··· 두 가지 정도 말해보겠어?"
 
그런데 이야율에게 면허가 있었던가?
 
곽세희:"···········."
인생은,
 
이 아율:"으음, 세희는... 쿨하지... 똑똑하고... 뭔지모를 말을 중얼거리기도 하지만 그것마저도 멋짐의 부류의 들어간다고 생각해"
전방주시를 잃지 않은 채 담담히 대답한다. 대답 속에서는 작은 흥분이 서려있는 듯 하기도 하고
 
곽세희:정해진 법대로만 살면 손해를 본다. 그게 나의 목숨줄이 될 줄은 누가 알았겠나······.
"쿨하고,"
"똑똑하다?"
"──────."
정적이 흐릅니다.
그리고······.
"다시 인사하지."
"나의 오랜 단짝이여."
끄덕입니다.
"아마 우리는-"
"절친한 우애를 나누는 사이였던 것 같아!"
"하하하······."
 
이 아율:"오 단짝까지의 단계업을 생각 못했는데, 기쁘네, 고맙네 우리는 아하하-." 절친인 너에게 하는 말인데...
 
어쨌거나, 결국 좀비에게 감염된 모양이군요
 
기억이 어딘가 흐릿한 것도 감염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곽세희:기억이 흐릿합니다.
떠올려 봅니다.
우리는 어떤 사이였죠?
아, 아······
확실한 것은, 방금의 판단으로,
너는 적어도 내 친구라는 확신을 얻었다는 것.
 
곽세희, 좀비 세상에서 이틀 생존, 살해한 좀비의 수 [[1d10]]마리….
 
곽세희:이유를 묻는다고? 나는 답한다. 내 이름은······ 곽세희다. 쿨하고 똑똑한 너의 친구.
 
그런 나레이션이 허공에 지나가는 것 같고요.
 
곽세희:세율의 말이! 그게 정답이니까!
 
나름대로 선전한 삶이었나요?
 
이 아율:"네가 좀비에 감염이 됐지만..."
“그런데 두고 갈 수는 없어서….”
"그야 우린 친구잖아?"
"친구니까.... 그러니까 버리고 갈 수 없어서."
망설인다.
 
곽세희:"아아, 그런데 말이야."
"너는 친구라면 무엇까지 걸 수가 있나??"
"우정을 위해서······"
"좀비를 거둬들이다니···."
 
이 아율:"좀비가 된 너를 내 조수석에 태운걸 보면 알지 않겠어?"
 
곽세희:만일 아율, 네가 청테이프로 날 묶지 않았더라면 턱을 괴고 물었을 테다.
"후회, 안하겠어?"
 
이 아율:"분명 방법이 있을거야"
 
곽세희:"방법이 없다면?"
 
이 아율:확신에 찬 목소리는 무슨 방법이라도 있다는 듯, 확신에 찬 목소리다
그때는... 너를 이렇게 만든 책임을 져야겠지
 
곽세희:네 목소리를 듣고 웃더니,
 
이 아율:적어도 인간으로 죽게는 해주도록...
 
곽세희:"결혼은 이르다."
오해 잘하는 타입입니다.
 
이 아율:아니 좀비가 되어 동족과 사는게 낫나?
 
곽세희:고민이 많아보이네.
 
이 아율:"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닌데, 네가 만족했다면 뭐 됐어."
"네가 좀비로 살아가는걸 택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나는 물어주지 말아주라."
"아마 내가 첫번째로 물리겠지만 말이야."
"좀비에 감염된 사람과의 동행이라니."
 
곽세희:"어이~ 무슨 뜻으로 말한게야?"
알쏭달쏭해 하더니 입을 오물거려 본다.
"지금처럼 묶어놓으면"
"좀비화로 인해 헐크가 되지 않는 이상."
"······ 무는 건 무리야."
이거! 불편하다고!
 
이 아율:"그리고..."
 
이 시점에서 곽세희는 이상한 것을 깨닫습니다.
 
이 아율:"나도 보험을 들어놨어. 혹시 몰라서.:
 
곽세희:"음? 음······."
아,
 
입안에 전혀 감각이 없습니다
 
곽세희:아!!!!!!!!!!!!!!!!!!!!!!!!!!!!!!!!!!!!!!!
 
곽세희:아!!!!!!!!!!!!!!!!!!!!!!!!!!!!!!!!!!!!!!!!!!!!!!!!!!!!!!!!!!!!!!!!!!!!!!
건강
기준치: 70/35/14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네 놈!!!!!!!!!!!"
 
…이상하게 짭짤하고, 미끌거리고, 축축하고, 기묘한 감각을 알아차립니다
 
뭔가 계속 당신의 입술에서 질질 흘러내리는데,
 
곽세희:"혹시..."
 
침이라면 이렇게까지 흐를 이유가 없습니다. 퉁퉁 부은 입안을 혀로 더듬고 나서야 알아차립니다.
 
곽세희:"어떤 보험을 든 거지?"
"이거? 영구치다."
"다시 말하지."
 
에 닿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치아가 하나도 없습니다.
 
곽세희:"영구치다!!!!!!!!!!!!!!!!!"
"나는, 나는,"
 
이야율의 태연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 아율:“일단 이를 다 뽑고 묶었는데, 이해해 줄 거지?”
 
곽세희:"이 각세히에게 이해르 바라냐?"
 
이 아율:"네 오물거리는 말을 알아듣는것도 참 힘들었어."
 
곽세희:"하아아······."
 
이 아율:"대게 외침이겠거니... 네가 할 말이겠거나 추리해서 대답했는데. 맞아서 다행이네."
 
곽세희:"어쩌 수 업는 사하이지."
"저거도 상이 하 번 정도······."
"해도 느지 안앗슬 거햐 전우야"
표정 변화 없는 얼굴에,
사사로운 감정이 깃든다.
 
이 아율:"하지만 상의하다가 네가 좀비화가 되어 버리면, 나는 그대로 죽는거잖아. 어쩔 수 없었어. 음음. 좀비사태가 끝나면 임플란트 해줄개. 비싸면 틀니라도."
임플란트는 비싸겠지...
 
곽세희:"트니?"
 
곽세희:
SAN Roll
기준치: 65/32/13
굴림: 2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뽑힌롤플너무웃기다어떡해 (GM):이성치 1 감소
 
곽세희:"그 전의 부타글 하지······."
아율의 눈을 똑바로 본다.
"먼저,"
"대답흘."
 
이 아율:"응?"
 
곽세희:"대시 나루 꼭 사알려!"
 
이 아율:“이해한다고? 고마워.”
 
그렇게 말하는 이야율의 눈알이 이상하게 번들거립니다.
 
곽세희:엉망이다······!
네 놈 자식.
 
창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주홍색 불빛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곽세희:지금 솔직히 다른 생각을 하였지?
 
. 희미하게 미소짓고 있는 이야율의 얼굴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피투성이입니다.
 
곽세희:어이~~~~~~~~~~~~!!!
 
다리를 덜덜덜 떱니다
 
이 아율:"라디오를 좀 틀어야겠어...."
 
낯선 차량의 다이얼을 돌려 주파수를 맞춥니다.
 
잠시간의 소음 뒤에 클래식 음악이 뒤섞인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곽세희:"내 목또리 듣키 실어서 그렇누거지?"
기가 찼는지 퉁명스럽게 말한다.
 
이 아율:"응, 앗 이건 아니고 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오해야."
 
곽세희:그런데 클래식과 라디오 방송이라니?
 
———디오라마는 특정 상황을 재현하는 미니어쳐다
 
마치 현실을 틸트-시프트 기법으로 촬영한 것처럼 구사된 그 모형을 보고 있노라면,
 
현실의 모든 것은 매우 사소해진다.
 
이 디오라마를 만드는 사람은, 그 상황을 지배하는 신과 같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도—— ….
 
무슨 채널이길래 아직까지 태평한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곽세희:"이번만은 용서다."
우리가······.
누군가의 유희가 된 모양이었다.
 
라디오는 잠시 뒤 비명소리와 함께 고요해집니다. 차내는 숙연해집니다.
 
곽세희:매우 껄끄럽고,
부정적이며,
웃을 수 없는 방송.
 
이 아율:"고마워 용서해줘서"
 
곽세희:"흥······ 내가 살려면,"
 
이 아율:희미하게 웃는 낮빛은 기분을 종잡을 수 없는 미소다.
 
곽세희:"트니가 피료해서야."
 
이 아율:치기 많이 덜컹거리네
 
곽세희:너 자꾸 웃는다?
 
부우우웅——
 
이 아율:"응 내가 웃어? 나는 꽤 진지한데 지금."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주홍색 불빛의 간격이 점점 더 짧아집니다.
 
빛이 빠르게 점멸합니다.
 
곽세희:빠안히 본다.
당신을 마치 짱구에 나오는 트럭맨처럼 본다.
 
이 아율:"창문 좀 봐 세희야, 길이 하나 더 있어."
"어디로 갈까."
"나보단 네가 똑똑하잖아."
 
더러운 유리창을 내다보면, 고가도로를 이탈할 수 있는 [샛길],
 
그리고 교량으로 이어지는 [큰 길]이 보입니다.
 
이 아율:"어떼 어디가 좋아보여?"
"나는 길치끼가 좀 있어서."
 
곽세희:어이없음 맥스.
"길은 보지 않아도 돼······."
"저절로 네가, 네비게이터를 해주니."
기가 찬다는 듯 네 쪽을 보면서 운전석 머리 부분에 얼굴을 돌려 기댄다. 실상 어디까지 하는지 보는 이유도 있었으며······
"큰 길로 가라."
두 눈을 감는다.
 
이 아율:"응, 분부대로. 합죠. 네네"
 
강 위를 건너는 거대한 교량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곽세희:후진해서 돌아온다면 큰 길이 유리하였다.
 
타이어에 짓밟힌 좀비, 좀비가 아닌 것들, 그리고 문이 열린 차들이 무수히 버려져 있지만,
 
우리가 지나갈 틈새 정도는 있습니다.
 
교량 너머로는 익숙한 도시입니다.
 
우리는 생존자가 있을 만한 장소를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
 
그떄였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는 머지않아 다리 위로 접어듭니다.
 
자동차의 무덤 사이를 질주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뭔가, 어? 덜컹.
 
곽세희:아율 본다.
(화면처럼 저러고 있음)
 
이 아율:나도 세희 본다...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는 듯.
 
몸이 천천히 뒤로 젖혀집니다.
 
차가 거세게 흔들립니다. 교량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곽세희:나는...
나는..
구르는가?
지금 김밥처럼 묶여있지 않았나?
 
지나가는 선박도 없는데, 열릴 리 없는 다리가 활짝 기울어져서
 
곽세희:곽세희는................ ,
절망한다.........................................
 
차가 미끄러집니다.
 
곽세희:"유언을 생각해놨어?"
 
다른 차에 꽂혀 있던 철근이 당신 옆의 유리창을 깨고 머리를 관통하는
 
이 아율:"나 이아율, 절친한 친구 곽세희와 여기에 잠들다."
 
곽세희:"이는 새로 맞추고 죽길 바랬건만."
"아아, 바보 친구야."
속으로 철근이, 철근이, 박힌다....!
눈을 질끈 감는다.
"이... 바호 칭구햐!!!!"
라고 들렸을지도 모른다.
 
이 아율:눈 질끈... 철근이 뇌를 관통하는 기분은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그것도 나 혼자가 아니라 내가 이를 다 뽑아둔 좀비친구를 옆에 두고...
 
삭신이 쑤십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이뽑힌롤플너무웃기다어떡해 (GM):(안죽어요 언죽어요 ㅜㅜㅜㅜㅜ)
 
눈알에 달라붙은 듯한 눈꺼풀을 뜨면,
 
차차 당신의 처지가 느껴집니다.
 
피가 안 통할 정도로 묶인 팔과 몸통
 
곽세희:"──?"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아율:“곽세희, 정신이 좀 들어?”
“아까 네가 감염됐어.”
 
곽세희:
SAN Roll
기준치: 64/32/12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치 1 감소
 
반복되고 있습니다.
 
입은 여전히 퉁퉁 부어있고,
 
이 미끈한 액체가 피라는 것을 조금 더 빨리 깨닫습니다.
 
곽세희:후······ 솔직히 느끼자면
살아서 기쁘다.
 
꿈을 꾼 걸까요?
 
곽세희:그런데···
돌아가더라도
뽑히기 전으로
돌아갈 순 없는 것이냐.
 
이야율은 같은 말을 합니다.
 
곽세희:".................."
입을 연다.
 
이 아율:“일단 이를 다 뽑고 묶었는데, 이해해 줄 거지?”
 
곽세희:"너 내··· 칭구여찌?"
 
라디오가 켜집니다.
 
——— 이 디오라마를 만드는 사람은,
 
그 상황을 지배하는 신과 같다.
 
.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도 디오라마의 한 조각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부터다
 
디오라마의 장면이 ‘정해진 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곽세희:소름 쫙!
 
목소리가 점점점점 더 당신에게 가까워져서
 
곽세희:"하아······."
 
마치 귀를 날카로운 송곳으로 파고드는 듯한 시점에.
 
곽세희:어깨가 삐걱거린다.
 
달칵.
 
이 아율:지지직거리기만 하고 하나도 안 들리네.
툭 라디오를 끈다.
 
곽세희:"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
 
이 아율:"역시 멀쩡히 방송하는 방송국은 없는건가..."
 
곽세희:앞을 보고 있다.
 
이 아율:"아무것도?
 
곽세희:"응, 그 무엇도."
아율이 새로운디오라마세계(생략)을 듣지 못하였는지 확인한다.
 
이 아율:"아무것도 듣지 못했는데,"
"너 좀비화가 진행되고 있는거 아니야?"
"빨리 치료제를 찾아야만해."
 
곽세희:눈이 가느다랗게 접힌다.
 
…방금의 그 아주 빠르고 수상쩍은 속삭임은 당신에게만 제대로 들린 걸까요?
 
곽세희:반복되고 있는 거라면······.
이 말은 꼭 해야겠지.
 
뭔가, 어딘가, 반복되어 게슈탈트 붕괴를 일으키는 단어를 제외한다면 깔끔하게 들릴 것도 같은데….
 
곽세희:계속하여, 세계가 작동하는 차 안에서,
빛이 점등하던 방금 전의 일을 기억하고 말한다.
"대신 나를 꼭 살려!"
치료제라던지 틀니라던지······.
 
이 아율:"?? 같이 사는 선택지는 없다는 듯이 들리는데."
"내가 이해한게 맞나?"
 
곽세희:"하, 순서에 따라 달라지는 건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렇게 루프의 이유를 분석하고 있을 때...
 
곽세희:"아까와 답이 달라졌구나······."
 
곽세희:
듣기
기준치: 65/32/13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뽑힌롤플너무웃기다어떡해 (GM):(흠 저는 원래 또는 붙어있으면 한 판정으로 보는데 이번엔 그냥 가죠 타이만이니까.)
 
곽세희:와아아아 네~~~!!
 
디오라마 어쩌구 했던 라디오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면이 정해진 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진다.
 
모서리를 쫓는 개들은 새로운 세계를 벗어나 과거로 역행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과거로 모서리를 쫓아서 시간여행자를 쫓아서 디오라마를 부수고….’
 
대강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곽세희:"답이 정해졌으면······."
"따라야하지."
참 별난 상황이야.
 
이 아율:"이빨이 빠져서 그런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는건가"
"뭐라 계속 중얼거리기는 하는데,"
되물을 수도 없고
 
곽세희:"네 노미 이빠르 뽀으니"
"말도 숨기지 안고 할 수 이써서"
"조흔 부부니 읫네."
안경을 달그락 댄다.
 
시선의 모서리로 주홍색 불빛이 연속해서 스쳐지나갑니다.
 
점점 더 빨라집니다.
 
익숙합니다. 아마 곧.
 
이야율이 생각에 잠긴 당신을 부릅니다
 
곽세희:꿈뻑. 꿈벅.
"무슨 부름이더냐?"
 
이 아율:“…창문 좀 봐. 곽세희. 길이 하나 더 있네.”
“어디로 갈까?”
"나는 길치끼가 좀 있어서."
 
곽세희:"······ 정답은 샛 길이지."
이번에는 눈을 뜬다.
 
이 아율:"오케이, 그럼 거기로 갈게."
 
차가 크게 커브하며, 질주하던 고가도로를 벗어나, 샛길로 진입한 순간이었습니다.
 
…끼기기기긱. 멀지 않은 곳에서 굉음이 들립니다.
 
고개를 돌려서 바라보면, 큰 길에서 이어지는 교량입니다.
 
곽세희:"오호라~"
 
다리가 열리면서 위에 버려져 있던 차들이 장난감 자동차처럼, 검은 물 아래로 일제히 추락합니
 
…당신이 겪었던 것과 똑같이….
 
곽세희:"다리 파괴였나."
 
이야율이 놀란 숨을 삼키며 말합니다.
 
곽세희:태연한 안색의 녹안이 깊어진다.
 
이 아율:“뭐야? 저거….”
 
곽세희:"걱정은 필요 없어. 전우야."
끊어 말한다.
"······ 죽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지."
깨달았다.
 
이 아율:"지금 내가 네 이를 뽑고 칭칭 묶어놨다고 하는 소리면..."
 
곽세희:바른 선택지를 분간하지 못한다면
 
이 아율:"어쩔 수 없었다니까."
 
곽세희:아율아, 넌 영원히 좀비(ing)랑 함께다.
 
이 아율:으 왠지 소름이 돋는다.
귀를 휘비적 파고
 
곽세희:"그래── 틀니도 맞춰주고."
좀비소리를 개걸스럽게 내본다.
 
이 아율:"으악, 그러니까 너 진짜 좀비같다."
 
곽세희:"······ 실컷 죽어보자!"
입꼬리 간수를 못한다. 웃음이 올라와 부들부들 떤다.
 
하너무웃겨 (GM):(네네)
 
하너무웃겨 (GM):(???)
 
하너무웃겨 (GM):(이빨이 빠졌는데 어떻게 물려고....)
(그러다 루프 꼬이면 망한느거죠)
 
하너무웃겨 (GM):(하 웃기다ㅜㅜ 좀비가 운전하는 차)
 
적당한 잡담을 나누며 죽음으로부터 벗어났을 때였습니다.
 
이 아율:"..욱...."
 
갑작스럽게 신음을 흘리는 이야율를 돌아보면,
 
곽세희:킁킁.
"배탈이라도 났···."
돌아본다.
 
그의 코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코피라뇨.
 
당신을 이렇게 꽁꽁 묶어놨으니 새삼스럽게 좀비에 감염된 것도 아닐 텐데요. 왜….
 
위험한 상황도 벗어났겠다. 이아율는 급하게 차를 갓길에 세웁니다.
 
곽세희:초록의 눈동자가 움직인다.
"······."
 
차가 격하게 움직이며 당신의 몸이 크게 쏠려서 이아율의 방향으로 고꾸라집니다.
 
곽세희:바라보고 있다.
"으윽!?"
 
운전대를 쥔 이아율의 손등에 핏줄이 불거졌습니다.
 
코피가 위험할 정도로 줄기를 이루며 뚝뚝 흘러내립니다.
 
곽세희:
 
이 아율:"야, 아니 세희야. 너 그 무슨..."
"그 모습은 뭐야"
 
곽세희:"아?"
 
그의 동공이 심하게 축소되었다가 팽창하며,
 
당신을 바라보는 것이 근거리에서 고스란히 보입니다.
 
어딘가, 기괴한, 마치 괴물을 보는 듯한 그 표정이.
 
 
순식간에 어둠 속에 휩싸입니다.
 
곽세희:"하하······."
 
당신의 폐조차 정지한 것 같습니다.
 
고통스럽게 전신을 비트는 듯한 감각이,
 
강한 바람이, 주위를 스쳐지나가는 무수한 주홍색 불빛들이.
 
모든 감각이 이상할 정도로 왜곡되어서, 이건, 뭐죠?
 
곽세희:"꼴사나운 증상이야······."
오컬트
기준치: 5/2/1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좀비에 감염되어가고 있는 과정?
 
당신이 이성을 잃는 절차?
 
당신이 몸의 주도권과 자아를 상실하는 중에 있는 걸까요? 두렵습니다.
 
곽세희:
SAN Roll
기준치: 63/31/12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감소 없음
 
곽세희:"뭐어~ 확실한 건 말이야."
"지금은 내 자아가 이겼다는 거겠지."
변화 없는 동공의 움직임.
 
…그때, 토할 정도로 빠르게 스쳐지나가던 주홍색 섬광이 멈추고,
 
곽세희:입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진다.
 
시야가 천천히 돌아옵니다.
 
삭신이 쑤십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당신은 놀랍게도, 차 안이 아닙니다.
 
하지만 묶여있다는 처지는 똑같습니다.
 
곽세희:───── 과거를 부셨나?
 
건물의 기둥 같은 것에 밧줄로 단단히 묶인 채 주저앉아 있고,
 
눈앞에 보이는 것은 다시 봐도 [콘크리트 벽]입니다.
 
곽세희:옆에 이아율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상하게 [입]이 찝찝하지만,
 
역시 가장 아픈 것은… 역시, [좀비에게 물린 부위]일까요.
 
이아율은 현재 방에 없습니다.
 
곽세희:"잊었던 과거로구나."
"심장이 두근거려······."
좀비에게 물린 부위를 본다.
나는 아직,
살아있었어?
 
옷과 달라붙은 상처를 겨우 눈을 굴려 확인합니다.
 
푸른색과 붉은색이 얼룩덜룩 흉측하게 섞여서 부푼 것이 눈에 띕니다.
 
당신 자신의 상처인데도 구역질날 정도로 끔찍한 형상입니다.
 
핏줄이 괴기할 정도로 도드라져,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미 당신의 신체 일부가 아닌 듯한 그 고깃덩어리 안에서…
 
쨍한 주홍색 불빛이 튑니다
 
곽세희:자신의 몸에 있는 핏줄이, 아율의 몸에서 보았던 혈관의 모습과 같나요?
SAN Roll
기준치: 63/31/12
굴림: 64
판정결과: 실패
"하?"
 
아니 다릅니다. 이성 1감소
 
곽세희:"기생충?"
"스스로 빛을 낸다······?"
 
눈을 깜빡이면 불빛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곽세희:석연찮다.
 
자, 이렇게 된다면 가능성은 두 가지 아닐까요?
 
당신이 꿈을 꿨거나, 아니면… ‘과거로 돌아왔든가.’
 
곽세희:입 속을 혀로 훑으면서 콘크리트 벽을 본다. 자신이 묶여있는 위치를 파악하고자 해서.
······ 내 이빨!
 
벽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기억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아율과 동행했던 그 장소의 벽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아율은 어디로 가고. 당신 혼자서 여기…. 창고인 걸까요?
 
곽세희:"아직 차······."
"구하지 못했던 시기였나?"
알쏭달쏭.
 
입을 살펴보나요?
 
곽세희:턱을 괴려다가 줄에 묶여서 옴짝달싹 못한다.
혀를 움직인다. 살펴본다! 입을 확인한다!
 
재갈이 물려져 있지는 않은 덕분에 입안을 혓바닥으로 더듬어볼 수 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피가 많이 고여 있긴 했지만,
 
이빨은 아직 전부 무사합니다. 감각도 멀쩡하고,
 
내벽이 퉁퉁 붓지도 않았습니다.
 
곽세희:건치를 보이며 이이이이- 미소 해봅니다.
 
…다행이에요!
 
곽세희:...................................
그렇다는 말은?
4. 이빨이 그대로이다.
3. 이곳은 과거다.
2. 아율이 돌아온다.
1. 이를 뽑힌다.
img
 
하너무웃겨 (GM):하너무 웃겨
등을... 돌고래처럼 휘어보면서!!!!!!
팔딱거려봅니다
안 풀리나요?
 
안 풀립니다.
 
곽세희:"아······."
 
곽세희가 상황 파악을 마치면
 
벽 너머에서 저벅저벅, 걸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당신이 안중에도 두지 않고 있던 피투성이 쇠문이 끼익 열리더니
 
곽세희:2.그가 왔다
1.도망 어서 도망을
 
반가운 건지 질리는 건지 알 수 없는 인물이 방 안에 들어섭니다.
 
곽세희:새하얗게 바랜 얼굴이다...
 
이아율입니다.
 
이 아율:"어... 뭐야 일어났네."
"차리리 기절해있는게 나을텐데."
 
그렇게 말하는 이아율의 손에는 펜치가 들려 있습니다.
 
곽세희:"······ 긴 말은 안 하지."
"살려주게."
 
이 아율:"죽이는 건 아니야."
"이를 뽑는 것 뿐이지."
 
…젠장! 당신이 생생하게 기억하는 그 장면이 꿈이었든, 정말 미래였든.
 
이아율은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입니다.
 
곽세희:"나의 사랑스런 이빨들이야."
"아직... 갈 때가 되지 않았어..."
 
이 아율:"곧 작별하게 될텐데 인사 할 시간은 줄게."
 
곽세희:"어이~!!!"
"하.. 흡.. 하..."
"하아..................."
자기 이빨을 혀로 하나하나 긁어보며 뽀득거린다.
" ........................ "
" ······ 사랑했다."
 
이 아율:"자 그럼 시작할게?"
 
곽세희가 반항하든 말든, 이아율는 목장갑을 낀 손으로 곽세희의 뺨을 단단히 붙잡고, 펜치를 들어올립니다.
 
곽세희:"아직 헤어짐이 이르더구나!!!!"
"아직, 아직................!"
 
이 아율:"아직 좀비화가 완전히 진행된 것 같지는 않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죽는 것 보다는 이를 잃는게 낫잖아?"
"뭣 하면 내가 임플란트나 틀니를 해줄 수도 있고."
"지도 구해놨어. 생존자가 있는 곳으로 가면 대처방안이 생길지도 몰라."
 
곽세희:"이... .이.. 못난 놈......."
"차라리 죽여라... 나를...."
살짝 흥분하여 말을 세게 건냅니다.
 
이 아율:"그런데..."
"뭐지? 아까까지 얼굴은 멀쩡했는데."
"누가 들어와서 때리기라도 했어? 왜 이렇게 피투성이야."
 
관심을 보인 것도 잠시,
 
곽세희:"... 흠?"
 
곽세희는 두꺼운 목장갑을 낀 손을 당신의 입꼬리에 밀어넣고 입을 단단히 벌립니다.
 
곽세희:"피투성······ 어이!"
"너, 너,"
 
이 아율:"자 작별인사는 아까 했지?"
 
곽세희:어떻게든 친구를 살리려고
이빨도 뽑고...
솔직히
 
이 아율:"나도 내가 좋아서 이러는게 아니야..."
 
곽세희:"그러면······ 무엇이지?"
 
고개를 비틀어봤자 도망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아율:"좀비에게 물린 너를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지."
 
이내 차가운 펜치가 당신의 입안을 파고 들고.
 
빠직
 
곽세희:아무래도 전우가 나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
하······!
 
…이것은, 당신의 이가 뽑히는 소리가 아닙니다.
 
이 아율:"...크헉...."
 
쨍그랑,
 
곽세희:".....................?"
 
이아율의 손에서 떨어진 펜치가 바닥을 구릅니다.
 
등 뒤의 좀비에게 목덜미를 물어뜯긴 이아율이 새파란 안색으로 천천히 주저앉습니다.
 
어느 새에 좀비가…?
 
곽세희:아미친
 
아, 이아율가 방에 들어오면서 잠금장치를 제대로 잠그지 않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곽세희:아니????????
 
좀비 떼가 이아율를 물어뜯습니다.
 
곽세희:
 
이 아율:'...'
"...'
 
이아율는 물어뜯기는 와중에도, 좀비를 단 채, 필사적으로 펜치를 쥐어들고, 당신에게 다가와서…. 기어코 이를 뽑으려는 건가요? 이 독한….
 
곽세희:안돼!!!!!!!!!!!!!!
 
서걱, 서걱, 서걱.
 
곽세희:어나
 
당신의 밧줄을 자르고 있습니다. 당신은 순식간에 자유가 되고
 
동시에 동맥을 완전히 파먹힌 이아율는 바닥에 쓰러져서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곽세희:허어엉얼 감동
 
어째서….
 
그래도 덕분에 자유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방 안에서 나가면….
 
좀비: 그르륵?
 
곽세희:"······."
"원하는 결말이라."
 
……? 입에 피를 묻힌 좀비들이 고개를 갸웃이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에이, 설마, 같은 좀비인데, 당신을….
 
곽세희:"적어도 이런 쪽은 아닐 것 같은데 말이다!"
좀비에게 성큼성큼 걸어간다.
 
GM (GM):곽세희 민첩대항판정 합니다. 대상은 좀비 6마리
곽세희가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좀비가 곽세희의 머리에 이빨을 박아넣습니다.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되어 먹은 이빨인지 두개골이 함몰되며 눈앞이 아찔하게 뒤집힙니다. 같은 좀비인데, 어째서……!
 
1라운드
 
좀비는 당신을 아군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곽세희:"나도 같은 처지야."
"아무리 보아도-"
"네 놈들이 내 친구는 아니라서."
밧줄을 자른 아율을 보았다가,
"전우 자리가, 이미 차서 그런 것이냐?"
돌아올 답이 없는 물음을 던지고
좀비의 멱을 잡아서 주먹을 날린다.
 
GM (GM):(민첩굴려주시면 돼요 대충 롤플적허용)
 
곽세희:네!
 
GM (GM):(네 원래는 피하는고)
 
곽세희: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GM (GM):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2라운드
 
민첩대항판정
 
곽세희:무기가 없으니 영 힘이 안 들어간다.
상대가 좀비여서? 아니다.
본래 무투 쪽이 본인에게 더 익숙하였다.
······ 아,
나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구나.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5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좀비: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3라운드
 
민청대항판정
 
GM (GM):(오늘 에너미주사위가 상당하네요 실패실패)
손바닥을 본다.
이 손은,
이 피부는,
이 근육은, 혈관은!
인간이 맞는가?
사람이 맞는가?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GM (GM):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3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
 
삭신이 쑤십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콘크리트 벽?
 
…반복되고 있습니다!
 
곽세희:...... 반복되고 있다!
 
당신은 건물의 기둥 같은 것에 밧줄로 단단히 묶인 채 주저앉아 있고, 머지 않아 밖에서 발소리가 들리면….
 
덜컹, 손에 펜치를 든 이아율가 들어옵니다.
 
이 아율:“…어? 뭐야. 일어났어?”
“차라리 기절해있는 게 나았을 텐데.”
 
곽세희:"······ 또 너구나."
 
이 아율:"이빨이랑 작별인사 할 시간은 줄게."
"또?"
 
곽세희:"무서운 꿈을 꿨어."
 
이 아율:"우리는 언제나 함께 였잖아. 새삼스럽게."
 
곽세희:"여봐라! 새삼스럽다니. 문은 닫았고?"
 
이 아율:"문?"
 
순순히 이를 뽑히지 않겠다는 듯 들리는 듯
 
신경질을 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곽세희:"잠금장치."
 
그리고 이아율가 문에 다가가 걸쇠를 내리는 순간.
 
이 아율:“……!”
 
문의 작은 창으로 바깥을 확인한 이아율의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곽세희:"······ 정말 넌, 말도 안되는 생명이야."
 
이아율이 걸쇠에 이어 튼튼한 책상과 의자 따위를 황급히 문앞에 쌓고 나면 문이 흔들리는 강도가 조금 약해집니다.
 
곽세희:"아까 전 꿨던 악몽에 대해서 말해볼까?"
 
이 아율:"이야기 좀 해봐"
 
곽세희:아율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다가,
 
이 아율:"너 어떻게 안거야? 좀비들이 들어오고 있었다는걸."
"예지몽이라도 꾸는 거야?"
 
곽세희:"네가 죽는 꿈을 꿨어······."
 
이 아율:"너가 아니라 내가?"
 
곽세희:"이건 우스운 꿈인가?"
"믿기 어려운 말인가?"
 
이 아율:"믿기 어렵지. 이 상황에서 예지몽 따위를 믿고 움직였다간."
 
곽세희:"···예지몽이 아니라,"
 
이 아율:"하지만 네 말이라면 믿어볼만 할지도 모르겠어."
 
곽세희:"반복되는 꿈이어도?"
 
이 아율:"그런 꿈을 꾸는 사람도 있나."
 
곽세희:다가와라. 아율에게 세희가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이 아율:네 말을 듣고 조심스레 다가가 본다. 혹시 지능있는 좀비가 되었을까봐 꽤나 조심스러운 행태다.
 
곽세희:안 오고 뭐해?
네가 오자 똑바로 올려본다.
"안경이······ 비틀어졌어."
"위로, 올려줄 수 있나?"
 
이 아율:네 말에 꽤 친절한 손길로 안경을 고쳐준다.
 
곽세희:"방금 전 루프에서,"
 
이 아율:나도 안경을 쓰니까 아는 안경쟁이들의 슬픔...이랄까.
 
곽세희:"이 위치에서 네가 죽었어."
그래. 안경쟁이라면 불편함도 함께 알지.
 
이 아율:"안 믿기는데... 꿈에서 그걸 봤다고?"
 
곽세희:고쳐주는 손길이 전해진다. 낮은 시야에서 아율을 보고 있다.
"누군가 원하는 전개가 있을까······."
"전우가 말한 똑똑한 곽세희가,"
고민을 한다면 답을 찾을 수 있는가.
"죽음을 반복할 수록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비록······ 올바른 선택지를 골라야,"
"시간이 돌아가."
"······ 답을 물어볼게."
"네 생각은 어때? 이아율."
 
이 아율:난 솔직히 안 믿기는데....루프라는 것도.
믿어줘야하나?
그래야 순순히 내 말에 따라줄것인가?
"어음...그래..."
"그런 것 같네."
말하면서 놓았던 팬치를 다쉬 고쳐쥐고는
"그런 이유가 있더라고 해도, 나랑 같이 다니려면 이건..."
 
곽세희:두 눈이 교차한다. 곽세희가 당신을 여전히 믿고 있었기에······.
 
이 아율:"좀비에 감염된 건 사실이니까. 두고가지 않으려면 발치는 해야할 거 아니야."
"미안해..."
 
곽세희:"아으······."
아, 신이시여!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보다.
"다시는 감염되지 않을거다."
 
기껏 목숨을 구해줬더니, 이아율 이 자식이…!
 
익숙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곽세희:"······ 돌아간다면 말이야."
 
이번엔 도중에 방해해 줄 좀비조차 없습니다.
 
이내 차가운 펜치가 당신의 입안을 파고 들고.
 
곽세희:꺄아아아악
 
생니가 살점에서 뿌리째 뽑혀나가는 고통을 각오한 그 순간.
 
뿌리를 절반 정도만 뽑은 이아율가 당신의 입 안에 펜치를 걸친 그대로 손을 뗍니다.
 
고문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하는….
 
이 아율:“……아?”
 
그런데 이아율가 당신보다도 당황한 신음을 흘립니다.
 
이아율의 코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그때’와 같이.
 
손을 덜덜 떨며 눈을 깜빡이던 이아율은
 
곽세희:······ 또야?
 
급기야 눈을 뒤집고 당신의 어깨로 쓰러집니다.
 
잠깐! 이건 좀 풀어주고….
 
이 아율:“…….”
 
이아율의 얼굴과 닿은 당신의 어깨가 축축하게 젖어듭니다
 
곽세희:"아율? 응답해라."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위험할 정도의 출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곽세희:"어이?"
피가, 피가, 피가,
 
도대체 왜?
 
곽세희:도대체────── 왜?
 
인과관계를 찾아보려고 해도. 머지않아 당신의 뒤통수부터 집어삼키는 듯한
 
어둠이 눈앞을 뒤덮어서….
 
순식간에 시야가 뒤집힙니다
 
어둠 속의 광경은 이전보다 ‘조금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위를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주홍색 등 안에 무언가 떠다닙니다.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익숙한 얼굴, 바로 당신입니다.
 
무수한 선택이 무수한 갈래로 갈라져서 당신의 한 장면 장면이,
 
곽세희:─── 나?
 
무수한 불빛이 되어 주홍색으로 일렁이고 있습니다.
 
꼭 ‘디오라마’처럼 보입니다.
 
곽세희:"...다오라마."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이번에는 당신이 ‘좀비에 감염되기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걸까요?
 
이아율에게 묶여서 이를 뽑히는 무자비한 일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그때, 멀미가 날 정도로 빠르게 스쳐지나가던 주홍색 섬광이 멈추고,
 
시야가 천천히 돌아옵니다.
 
삭신이 쑤십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그래요. 뺨에서 느껴지는 이 얼얼한…. 어?
 
이 아율:“…정신이 들어?”
 
곽세희:"여기가,"
 
이아율이 당신의 어깨를 붙잡고 있습니다.
 
뺨을 얼마나 맞았는지, 입안이 얼얼합니다.
 
곽세희:"어디냐······?"
 
그래도 다행히 이는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아율의 표정은 창백하고, 땀을 심하게 흘리고 있습니다.
 
곽세희:뺨이 아프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덜컹거리는 소리. 그래요. 여긴….
 
여기까지 돌아온 건가요?
 
그럼 좀비가 발생하기 전이니까, 당신도 이제 자유인 걸까요?
 
…라는 생각이 무색하게도, 익숙한 부위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곽세희:좀비가 발생하기 전의 세계관?
 
곽세희가 확인해 보면, 진푸른빛으로 얼룩덜룩 물든 상흔이 보입니다.
 
이아율는 곽세희에게서 등을 돌리고 짐을 급하게 챙기며 말합니다.
 
이 아율:"믿기 어렵겠지만... 기내에 좀비가 있대."
 
곽세희:"아, 그런가."
 
이 아율:"깨우느라 뺨을 좀 때리긴 했는데... 용서 좀 해줘."
"그런데 입가는 왜 그런거야? 누구랑 싸우기라도 했어? 심각한데..."
 
곽세희:"나 여기서 물렸었다."
 
이 아율:"뭐?"
 
곽세희:"좀비에게 물린 곳이······."
"이 기차구나."
변화 없는 기세로
당신에게 말한다.
 
이 아율:"그걸 누가 믿어 세희야. 잠이 아직 덜 깬 거 같은데 더 때려줄까."
 
당신의 짐까지 전부 챙긴 이아율가 당신의 손에 가방을 쥐여주며 말합니다.
 
이 아율:“기차 속도가 느려지면 바로 뛰어내리자.”
 
그때였습니다. 차내 방송이 시작됩니다.
 
곽세희:"맘대로 해라."
가방을 받으면서
 
곽세희:"아, 저 녀석들이었어."
 
곽세희:"사고를 치는 녀석들이 말이야."
 
…혼미한 목소리가, 분명 제정신이 아닙니다.
 
곽세희:엄지로 등 뒤의 스피커를 가리킨다.
 
이아율이 혀를 차는 사이, 기차는 점점 더 가속도가 붙습니다.
 
곽세희:"근데, 중요한 건,"
"도망칠 거지?"
"전우야."
 
차창밖의 주홍색 불빛이 빠르게 점멸하며 질주합니다.
 
이 아율:"이렇게 기차가 속도를 내면 뛰어내릴 수 없어...."
 
곽세희:"가자."
"혹시 무섭더냐?"
 
이 아율:"뛰어내리자고?"
 
곽세희:손을 내민다.
 
이 아율:잡는다... 일단은...
"기일이 같은 친우라니 낭만적이네."
"저승에서 외롭진 않겠다. 네가 있으면"
 
곽세희:"──숭텅 이만 뽑히는 것보단 낫지."
살짝 웃는다.
"셋 세면 뛰겠나?"
"기일이 같은 전우라···."
 
이 아율:"그래, 그러지."
 
곽세희:아직 죽을 때가 아니야.
"셋, 둘, 하나──"
너를 확인하고 뛴다.
 
이 아율:눈을 꼭 감고 뛰어내린다. 아 죽는구나, 하는 감각이 생경히 몸으로 느껴지고
 
곽세희:반복하는 굴레에 맞춰 흐른다. 아, 뛰어내렸다!
 
하지만 죽을 타이밍이 잘못된 걸까요
 
삭신이 쑤십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 뺨을 몇 번이나 내리치는, 아.
 
이 아율:“…정신이 들어?”
 
이아율이 당신의 어깨를 붙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덜컹거리는 소리. 그래요. 돌아왔습니다.
 
입가의 핏자국과 좀비에게 물린 상처는 동일하며, 이후로 ‘당신이 아는 그 일들’이 쭉 펼쳐질 겁니다.
 
어디서부터 변수를 넣으시겠어요?
 
곽세희:"아······."
"정정당당하게 갈까.
 
차장이 안내방송을 시작합니다.
 
우리 열차는 10분뒤...
 
곽세희:......................
차장을 급습하겠습니다.
 
좀비뗴가 우글거리는 저 기차칸을 뚫고요?
 
GM (GM):(하고 싶은거 하시면 돼요 즉석개변 중)
 
곽세희:(헐??오오..)
 
그떄입니다.
 
누군가 문을 마구 두드립니다
 
복도 위에 붙은 명패가 [G-2]칸에서 들리는 소리임을 알립니다.
 
우리가 있는 곳은 [G-1]칸입니다.
 
이아율은 익숙하다는 듯이 문을 열어줍니다.
 
문이 열리자 보이는 것은, 당신도 기억하는 옆칸에 탄 남자입니다.
 
그가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외칩니다.
 
남자: “들으셨어요? 미친 거 아닙니까? 차장이 기차를 박겠대요.”
 
이 아율:“그러니까 말입니다. 아, 이쪽은 자고 있다던 제 친구.”
 
곽세희:꾸벅, 인사한다.
 
남자: 예, 뭐. 좀비에 감염된 건 아니죠? 왜 저렇게 피투성이람.”
 
이 아율:“누구랑 싸웠나봐요. 괜찮을 겁니다.”
 
남자: “깰 만한 창문을 찾았어요. 잠시 이리로 와서….”
 
이 아율:“나 다녀올게. 놓고가는 것 없는지 살펴봐.”
 
곽세희:우선 보내준다. 적어도 루프대로 행동한다면 너는 죽지 않겠지······.
 
이아율은 남자를 따라 사라집니다.
 
곽세희:"그렇다면?"
"여기 남은 것은,"
 
곽세희는 곧장 따라가도 괜찮고, 더 챙길 것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봐도 괜찮습니다
 
곽세희:"나 혼자구나."
주변을 살펴본다.
혹시 거울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곽세희:자신의 모습을 확인해봅니다.
 
입가에 멍이 들어있고 피투성이가 되어있습니다. 말라붙은 피와 아직 마르지 않은 피가 엉겨붙어 꼴이 공포스러우면서도 우습네요.
 
그리고 곽세희는 바닥에서서 못 보던 [수첩]을 발견합니다
 
저 남자가 흘리고 간 것 같습니다.
 
곽세희:수첩을 주워든다.
"꼴이 상당하네···."
 
줍기만 해도 바스라질 정도로 망가진 수첩입니다
 
곽세희:몰꼴을 보고 놀랐다.
열어본다.
 
[간신히 시간여행에 성공했는데! 모서리를 쫓는 개들의 추격이 붙었다.]
 
[모서리를 쫓는 개들의 추격은 피할 수 없다. 그들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나를 잡으러 올 것이다.]
 
[모서리가 없는 곳이 어디지? 기차 안 화장실에는 모서리가 없어.]
 
[하지만 버티는 것도 잠시, 물량으로 승부하지 않으면 안 돼.]
 
곽세희:"물량?"
 
[ 구울 제작법(내용은 알아볼 수 없다)]
 
곽세희:"설마아······."
"그 남자가 루프 후 세계에서,"
 
[세상에 좀비가 우글거려도 괜찮아. 그때 난 이미 이 디오라마에 없을 테니까.]
 
곽세희:"보이지 않았던 이유."
 
[성공하기만 한다면, 죽음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 있다. 어쩌면 시간을 넘어서. 인간의 육신을 극복하고.]
 
곽세희:"애석하게 죽었다고 생각했어······."
 
수첩에 기차 티켓이 끼워져 있습니다. [F-4]칸. …우리는 [G-1]입니다.
 
바로, 옆칸으로 넘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곽세희:옆칸으로 급하게 향하면서, 아율을 찾으러 갑니다.
그 전에,
가방, 철봉 등 손에 들 수 있는 무기가 있나요?
수첩을 주머니에 대충 쑤셔넣고,
 
무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곽세희:G-1칸을 황급히 살핍니다.
그렇다면 맨 손으로 향합니다.
 
아무래도 위험하니 아율을 데려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러고보니 아율이 돌아올 시간이 된지도 한참이 지났습니다.
 
곽세희:(아 아율이 옆칸으로 갔는데 거긴 G-2인가요?)
 
GM (GM):(네!!)
 
곽세희:그렇다면 F-4 이전에 아율을 찾으러 갑니다! (위치를 헷갈렷다~)
 
선로를 변경하며, 기차가 가파르게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이아율아 이젠 돌아와야 합니다. 창문을 깼어도, 깨지 못했어도. 곧 기차가 충돌하니까….
 
당신이 이아율이 남자와 함께 사라진 방향을 따라 코너를 돈 때였습니다.
 
당신은 목격하고 맙니다.
 
곽세희:"이아율!"
 
쓰러진 이아율의 위에 올라타서 몇 번이고 칼을 내리찍는 남자의 모습을.
 
머리를 맞아서 쓰러진 건지,
 
바닥에 이아율의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가 흥건합니다.
 
곽세희:
SAN Roll
기준치: 62/31/12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이성 1 감소
 
곽세희:진짜놀랐나본데
 
남자: “사람이 죽으면 반복할 수 있댔어, 죽음이 키워드랬어,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라도 살아야 해요. 저는 가족이 있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수첩의 내용을 저 남자도 본 겁니다. 그래서.
 
아까 멀쩡해보이던 남자는, 미친 것처럼 중얼거리면서 칼을 내리찍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서 곽세희를 바라봅니다.
 
남자: "..."
 
곽세희:"··· 가위바위보 하시겠습니까?"
 
남자: "보셨죠?..."
"아니요. 사양할게요."
 
곽세희 민첩대항판정합니다. 외부인은 보너스주사위 1개를
 
곽세희는 패널티 주사위 1개를 얻습니다.
 
지형지물과 몸상태 떄문입니다.
 
곽세희:"그 디오라마는 이미,"
"시작이 되었습니다."
...........................
" 당신의 사양은 거절입니까?"
"거절하라고 허락한 적 없는데요."
 
남자: "그. 그런건 잘 모르겠고- 저는 살아야한단 말입니다!"
 
곽세희:"가위바위보!"
"··· 나는 바위다!"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37
판정결과: 보통 성공
 
곽세희: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16, 5, 100
+2: 극단적 성공
+1: 극단적 성공
  0: 어려운 성공
-1: 어려운 성공
-2: 대실패
 
남자: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69, 93, 70
+2: 실패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저는 가위네요..."
 
GM (GM):(받아주는지엠)
 
곽세희:"승리-!"
유려하고 멋진 포즈.
 
...
 
삭신이 쑤십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격통에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 뺨을 몇 번이나 내리치는,
 
아.
 
이 아율:“…정신이 들어?”
 
이아율이 당신의 어깨를 붙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덜컹거리는 소리. 그래요. 돌아왔습니다.
 
입가의 핏자국과 좀비에게 물린 상처는 동일하며, 이후로 ‘당신이 아는 그 일들’이 쭉 펼쳐질 겁니다.
 
어디서부터 변수를 넣으시겠어요?
 
곽세희:img
...........................
"전우야. 함께 움직이지."
남자를 처음부터 따라가겠습니다.
 
GM (GM):(노트의 내용을 생각해보세요!!)
 
곽세희:자다 깬 세희가 예기치 않은 헛소리를 합니다.
"따라와라. 급해!"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이 좀비 사태가 시작된 근원지, [F-4]칸입니다.
 
이 아율:"아 으응,"
남은 짐들을 대충 다 우겨넣고 세희를 따라 나선다
 
곽세희:"좀비 이야기는 들었나?"
 
이 아율:차장이 좀비...를 박멸하기 위해서
그건가?
 
곽세희:"······ 아는 것 같은 눈치니까."
 
이 아율:"좀비때문에 차를 박을 거라고는 했는데."
 
곽세희:"같은 선상의 이야기다."
"우리······ 친구지?"
대답도 듣지 않고 덧붙인다.
그럼 믿어라.
 
이 아율:"친구 사이에선 절대 안하는 말.이잖아 그거."
 
곽세희:"아, 좀비랑 사람은 친구 못 하나?"
 
이 아율:"너 좀비야?!"
 
곽세희:"크르릉."
 
이 아율:한 발짝 물러남
 
곽세희:몇 번째 루프에서 선사하였던
떼깔 고운 연기 보여준다.
"오거라~"
짓궂게 웃는다.
 
이 아율:"에이 난 또 뭐라고"
 
곽세희:그러면서 F-4를 확인한다.
 
이 아율:장난에 놀아난 것에 심통이 났는지 투덜대며 따라간다.
 
곽세희:······ 하하!
 
GM (GM):F칸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3번의 판정이 필요합니다. 곽세희와 이아율 중 한 사람만 성공해도 되며, 모두 판정에 실패할 경우에는 hp를 1D5점 차감합니다. 이것으로 hp가 0이 되면 이 챕터를 반복합니다.
 
진입하나요?
 
곽세희:img
 
GM (GM):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곽세희:
근력
기준치: 75/37/15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곽세희:
민첩
기준치: 60/30/12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곽세희:
근접전(격투)
기준치: 65/32/13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이 아율:
근접전(격투)
기준치: 50/25/10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GM (GM):?
??
 
곽세희:
 
GM (GM):손 뿌사짐
 
GM (GM):아무튼 hp 1D5점 가보자고
4
 
이 아율:1
 
GM (GM):기절 아니죠?
 
GM (GM):네! 다행이다
 
곽세희:img
 
F칸 내에 무사히 진입했다면, 좀비가 얼마간 없는 복도 쪽으로 나와서 한숨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칸 내에 이아율이가 찾는 수첩의 주인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아비규환이고요.
 
곽세희:
정신
기준치: 65/32/13
굴림: 97
판정결과: 실패
 
GM (GM):지능지능
 
곽세희:
지능
기준치: 65/32/13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img
img
 
그 사람은 어딘가에 숨어있을 겁니다
 
곽세희:img
 
어디에? 수첩의 내용이 떠오릅니다.
 
지워졌지만 선명하게 보이던 그 문장.
 
…복도의 화장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용중’ 표시가 되어 있고, 잠겨 있습니다.
 
닫힌 문 틈 사이에서 검붉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때라면 안에 좀비가 들어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곽세희:"늦었어······."
 
당신에게는 어느 정도의 확신이 있습니다.
 
잠긴 문은 근력 판정으로 뜯어낼 수 있습니다.
 
곽세희:대신 희생량이 된 생명에게 애도를...
 
잠긴문을 뜯어내나요?
 
곽세희:일단 뜯어냅니다. 근데 왜 마주해야 할까? 정보를 알고 있나...............?
근력
기준치: 75/37/15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아따따 "아야."
 
이 아율:"아이, 비켜봐 내가 해볼게."
 
곽세희:"······ 부상이 심한 모양이야."
 
이 아율: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40
판정결과: 보통 성공
 
곽세희:아율에게 자리를 비켜준다.
 
 
곽세희:"최고다, 아율!"
 
그리고 문이 열리면.
 
안쪽에는 몸을 웅크리고 구석에 처박힌 사람이 머리를 감싼 채 당신을 올려다 봅니다.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의 두께. 처음 보는 의복 양식, 말라붙은 피와 엉긴 진액들….
 
아, 저 녀석이 ‘시간여행자’입니다.
 
???: 허억...헉
 
그의 번들거리는 동공이 좁아졌다가, 팽창했다가, 갑자기 코피를 주륵 흘리면서 중얼거립니다.
 
???: “어, 어떻게. 모서리가 없는 곳인데. 어떻게 찾아온 거지?”
 
그 말대로 좁은 기차 화장실 안에는 모서리가 없이 모든 선반이 둥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렇게나 난장판이라니.
 
벽이고 거울이고 피가 덕지덕지 묻어있고
 
곽세희:"..............................윽."
 
이아율은 주춤 뒷걸음질을 칩니다
 
세면대에서는 무언가 불룩불룩 솟아오르며 계속해서 ‘태어나고 있습니다’.
 
직감적으로 저것이 좀비의 원형이 되는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곽세희:"구울이더냐?!??"
SAN Roll
기준치: 61/30/12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성 감소 없음
 
곽세희:"안돼······."
 
???: “미안, 미안해. 싫어. 살려줘. 너무 무서워서 그랬어요. 모서리를 쫓는 개들도 좀비, 좀비에는, 죽을 거라고, 생각해서…!!”
 
곽세희는 거울을 볼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본다.
 
정말 볼까요?
 
곽세희:.............................
img
 
거울 너머에 있는 것은 다소 낯선 광경입니다.
 
거대한 개 머리를 짊어진 무언가가 서 있습니다.
 
사실 개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곽세희:"수첩 속의······."
 
눈알은 셀 수 없이 기포처럼 솟아올랐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입가는 피범벅을 한 채로, 샛노란 안광을 번뜩이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저것이, 당신입니다.
 
곽세희:"아······."
자신을 보고,
겁에 질렸던 아율이 떠올랐다.
어쩌면 그는······.
나에게서 그들을············
SAN Roll
기준치: 61/30/12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1d3 감서
 
감소
 
곽세희:1
 
그래요. 당신이 물린 것은 보통 좀비 개가 아닙니다.
 
바로 저 사람이 그토록 도망치고 싶어하던 ‘모서리를 쫓는 개’가 구울에 감염된 개체였단 말입니다.
 
덕분에 당신은 ‘모서리를 쫓는 개’의 추적을 받지 않고도 이처럼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곽세희:"이런······."
 
아니, 시간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영원히 죽음을 반복하며 세계를 떠돌게 된 게 아니라?
 
???: “시간여행같은거다신하지않을게요디,디오라마도뭐든전부잊을게요제발,싫어모서리속으로찌그러지기싫어어어어어-!!”
 
곽세희:와우
 
그때입니다.
 
몸을 웅크리고서 중얼거리던 사람이 벌떡 일어나
 
곽세희를 밀치고 좀비들이 득실대는 방향으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그가 좀비 틈새로 사라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창문 깨지는 소리와 함께 좀비 몇 마리가 창문 바깥으로 함께 뛰어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빨리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다니, 분명 죽었을 겁니다.
 
광기 발현: 도주로 인해 사망합니다. 광기는 세계선을 넘어서 지속됩니다. 세계가 반복되더라도 저 사람은 곧바로 이 기차에서 뛰어내리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아율이 미묘하게 폭력적이던 것도
 
그의 눈이 기묘하게 번들거리던 것도,
 
그 역시 당신과 함께 있으면서 미쳐버렸기 때문은 아닌가….
 
이제 남은 것은, 빈 화장실을 앞에 둔 당신과 이아율
 
그리고 저 사람이 도망치면서 열어놓은 복도의 문.
 
곽세희:으아아아
 
…그러나 어째서인가, 좀비들은 당신에게 달려들지 않습니다.
 
비...슷? (GM):정신 판정합니다. 실패 시 이성 판정을 1회 더 진행합니다. (0/1) 성공 시 버틸 수 있습니다.
 
곽세희:
정신
기준치: 65/32/13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어디선가 매캐하게 타는 냄새가 납니다.
 
곽세희:"······ 앞은 보지 마라."
 
좀비들이 당신에게 바로 달려들지 못하고 주춤, 물러납니다.
 
이 아율:"안 그래도 눈 감고 있어. 이대로 좀비에게 먹히는 건 아니겠지."
"뭔가 보지 말아야할게 저 화장실에 있는 듯한데."
 
더 커다란 맹수 앞에서 몸을 사리는 듯한, 그 모습….
 
곽세희의 이마 위로 뜨거운 침이 뚝뚝 떨어집니다. 고개를 드세요.
 
검붉은,
 
곽세희:고개를 든다.
 
이따끔 주홍색 빛이 반짝이는 연기가 어린 기괴한, 수만개의 광원을 머금은, 그 존재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시선을 마주치려 하지 않더라도 분명히 마주하게 되는 그 샛노란 안광!
 
곽세희:"아,"
 
거울에서 마주한 당신의 얼굴과 똑 닮은, 그 인지 바깥의 거대한 '모서리를 쫓는 개'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곽세희:"괴물인가······"
 
인간의 얄랑한 이성과 기억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곽세희:"나도 괴물이었어······."
 
저 무한한 세계와 시간과 공간의 진리를 마주보며 머리가 말 그대로 쪼개지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틴달로스의 개들이 당신의 주위를 둘러싸고 킁킁거리다가,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당신의 왼팔을 물어뜯습니다. 살점이 날카로운 이빨 아래에서
 
뜯기고 해체되며 짓이겨지고 뭉개지며, 당신은 기묘하게 개운한 감각을 느낍니다.
 
당신에게 속해서는 안 되는 이질적인 것들이 본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느낍니다.
 
곽세희:────── 죽음이구나.
 
당신의 왼팔을 포식한 틴달로스의 개-개라고 불리지만 사실 전혀 개처럼 생기지 않은 그 끔찍한 비정형의 연기 덩어리-들은, 기차 바깥으로 떨어진 목표물을 찾아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곽세희:끝이라고 생각하였다.
감염된 왼팔을 포식한 그것은
사라지고,
곽세희는 자리에 멀뚱히 서서
멍하니 앞만 쳐다본다.
"···· 끝?"
내가 살았다고?
이도 뽑히지 않고?????
 
비...슷? (GM):(이도 뽑히지 않고)
 
이 아율:"끝났어? 나 눈 떠도 돼?"
 
곽세희:"······ 완전한 해결이다."
 
이 아율:"뭔진 모르겠지만 고생많이 한 거 같네...."
 
곽세희:"눈 떠도 될 것 같구···."
"뭐어- 그래."
"한동안"
"치과는 무리야······."
 
...
 
평화로운 기차 안, 곽세희는 꾸벅꾸벅 졸다가 잠에서 깨어납니다.
 
뺨을 갈기는 이아율도 없고. 이를 뽑는 이아율도 없고. 차를 운전하는 이아율도 없는 무척 평화로운 기차 안.
 
곽세희:너무 빡센데요
 
당신은 여행 때문에 이 기차에 타 있었습니다.
 
이아율이 객실 문을 열며 들어옵니다.
 
이 아율:“어? 일어났어?”
“커피 마실래?”
 
…이제, 전부 끝난 걸까요?
 
아주 지독한 악몽을 꾼 것 같습니다.
 
곽세희:"...............카페인은 못 마셔."
 
이아율이 곽세희에게 줄 커피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며 막 생각났다는 듯이 말합니다.
 
곽세희:"디카페인으로 주게."
 
이 아율:"헉...."
"그런건 기차 카페에 안 파는데."
"내가 2개 다 마셔야겠다"
아싸
" 아 맞아 들었어?"
“아니… 커피를 사러 갔는데, 글쎄. 옆 칸의 화장실에서 뛰쳐나온 사람이 그대로 창문을 깨고 떨어졌다지 뭐야?”
“개 공포증이라도 있었나. ‘모서리를 쫓는 개’ 어쩌구 하며 죽었다는데.”
 
그 좀비를 만들어낸 녀석은 이번에는 좀비를 만들어내기도 전에 죽은 모양입니다.
 
곽세희:"피할 도리가 있나."
행복한 아율을 황당하게 본다.
"어이구."
 
그래서 당신의 좀비 감염 사실도 없던 일이 되었으며, 이제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 일도 없어 보입니다.
 
곽세희:"아마,"
 
곽세희:"커피라도 잘못 마신 거겠지."
웃었다.
 
정상적인 차장의 안내방송도 들려옵니다.
 
그때, 이아율의 시선이 객실의 천장에 달린 작은 모니터에 닿습니다.
 
…왜지? 하필 좀비 영화가 나오고 있네요.
 
곽세희:너스레 떨며 손을 휘리릭 움직인다.
 
이아율이 질색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곽세희:질색22
 
이 아율:“윽, 나는 절대로 좀비가 되고 싶지 않아.”
“너는? 좀비가 되면 어떻게 해줄까?”
 
곽세희:"음······."
"이를,"
"뽑으면 되지 않겠어?"
 
이 아율:"에이 잔인하게 어떻게 그래. 자갈을 물리는 것도 아니고."
 
곽세희:"하- 사람이 잔인해지는 법이구나···."
"원통하다, 원통하여서······."
팔짱을 끼며 등받이에 몸을 완전 기댄다.
"전우야. 만약 네가,"
"네 놈이,"
"면허도 없이 운전을 해야한다면"
"내게 뭐라 듣고 싶나?"
 
이 아율:"...정신차려라?"
 
곽세희:"··· 어. 정신차려라."
이후 세희는 빠르게 자는 척을 하였다.
 
...
 
ENDING. 신이 갈 수 없는 디오라마.
 
곽세희, 이아율 생환.
 
비...슷? (GM):곽세희는 앞으로 1D6주 동안 알 수 없는 치통에 시달립니다.
곽세희는 앞으로 1D6주 동안 개와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광기 및 이성 감소는 별도의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일주일 뒤 전부 회복합니다.
 
곽세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갑자기 여행을 갔더니
알 수 없는 치통과
 
비...슷? (GM):개와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곽세희:강아지와의 대화를 시도해요ㅠㅠ
평범한? 애견인... 일지도?
 
비...슷? (GM):이읏갸
길가는 강강쥐보고
 
곽세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 (GM):어어???
네 이름은 뽀삐구나!
 
곽세희:"털이 곱구나!"
"내게 칭찬을 허락하지!!"
 
비...슷? (GM):이 진짜 너무 웃기다
 
곽세희:하면서 반겨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 (GM):발치 롤플 끅끅대면서 봤어요
 
곽세희:아진짜요???????????
ㅋㅋㄱ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비...슷? (GM):어떻게 이 없는 발음을
그렇게 잘 아시지
 
곽세희:저두 재밋었어요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떻게든
이 없는 느낌을 살리면서
발음을 하면서
그대로 옮겨적엇어요...........
 
비...슷? (GM):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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